[TV리포트=김가영 기자] 역시 미담의 사나이다. 개그맨 유재석의 남다른 후배 사람이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이정규 PD가 10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KBS2 ‘개그콘서트’ 900회 기자간담회에 함께했다.
이정규 PD는 유재석과 사전 녹화에 대해 “단 한 번에 흔쾌히 승락해주셨다. 녹화가 언제냐 이런 것도 안 물어보셨다”고 밝혔다.
이어 “대본 회의 과정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다. 저희는 편집만 잘 해서 내보내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유재석의 미담 역시 전했다. 이정규 PD는 “녹화가 끝난 후 후배 60~70명에게 저녁을 사주셨다. 막내 10명에게 통닭 한 마리씩을 선물해서 들려보내기도 하셨다”고 말해 감탄을 안겼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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