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개그맨 겸 스타강사인 권영찬 교수가 광고 모델 중인 냄새 잡는 쓰레기통 매직캔이 세계 22개국 수출을 넘어서 ‘2016 아셈 몽골 공식 후원사’로 나서며 국위 선양에 나섰다.
매직캔의 광고 모델을 맡고 있는 권영천은 자신의 SNS를 통해 “매직캔이 부럽다! 부럽다! 스타강사인 나보다 더 잘 나가네! 제11차 아셈 몽골 공식 후원사로 나서고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15~16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제11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아셈)가 모든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아셈은 아시아와 유럽 간 관계 강화를 위한 지역간 협의체다. 이번 정상 회의는 ‘아셈 20주년:연계성을 통한 미래 파트너십’을 주제로 아시아·유럽 51개국 정상 또는 각료급 인사를 비롯해 유럽연합(EU)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고위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제11차 아셈 회의가 진행이 되면서 51개 정상 또는 각료급 인사들이 이동하는 교통 편이나 묵는 숙소에는 세계의 기술력이 한자리에 모이는 각축전이 되면서 스폰서와 광고 경쟁도 치열했다.
그중에서 아시아·유럽 51개국 정상 또는 각료급 인사를 비롯해 유럽연합(EU)과 아세안 고위 인사가 묵는 숙소에는 이미 행사 한 달 전에 세계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상품들이 보안검사를 마치고 모든 세팅을 마쳤다.
이번 아셈을 공식 후원한 상품군에는 대한민국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제품도 함께 있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중 대표적인 하나가 냄새 잡는 쓰레기통으로 유명한 기능성 쓰레기통 매직캔이었다.
매직캔은 이번 제11차 아시아·유럽 정상 회의를 위해서 정상들이 묵는 숙소의 공식 스폰서로 나서며 60여개의 매직캔 제품을 지원했다. 51개국의 정상이 묵는 숙속의 한켠을 대한민국의 제품인 매직캔이 차지하며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기술력과 인기를 입증한 셈이다.
매직캔은 현재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세계 22개국에 수출 중이고, 전 세계 주부들이 열광하는 핫 아이템으로 통하고 있다. 권영찬이 홍보모델로 발탁된 매직캔은 홈앤쇼핑에서 연일 매진 행진을 이어가며 권영찬이 모델을 맡은 후 누적 매출 540억을 넘어서고 있다.
권영찬은 지난 24일 진행된 생방송에서 “여름, 겨울 매직캔 성수기인데, 수출 물량으로 인해서 방송을 제때 못 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물량을 잡아 오겠습니다”라고 약속의 메시지를 전했다.
스타강사로도 사랑받고 있는 권영찬 교수는 이날 방송에서 “49살의 나이에 6살, 3살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데 방송을 더 해야 기저귀 값을 버는데, 수출 물량으로 인해서 저도 무척이나 아쉽습니다”라고 사과의 메시지도 유머 넘치게 전했다.
한편, 권영찬이 모델을 맡고 있는 매직캔은 지난 24일 생방송에서 목표치를 훨씬 웃도는 130%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며 매진 행진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권영찬은 이날 방송 중 “수출 물량으로 인해서 방송을 제날짜에 할 수 없음을 회사를 대신해 사과를 드린다”는 말을 재차 전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권영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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