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가수 휘성과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20일 bnt 측은 휘성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총 세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 휘성은 화려한 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했다.
본인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곡이 있냐는 질문에는 “‘일년이면’이라는 노래가 있는데 그건 제 실화에요. 수록곡 중에는 제 이야기를 담은 곡들이 많아요. 진짜 완전히 100%의 진심으로 녹여내려면 내 얘기를 쓰는 게 최고예요. 그래서 대중에게 거부감을 일으키지 않는 선에서는 최대한 제 이야기를 쓰려고 애를 쓰는 경우가 많죠”라고 답했다.
유난히 애절한 발라드를 많이 부른 그에게 실제로도 그런 연애를 많이 해봤냐고 묻자 “그렇죠. 상처받기도 많이 받았고 주기도 많이 줬고요. 둘 다 아픈 경우도 많았어요. 연애를 20대 때 많이 하고 군대 다녀와서는 아예 못하겠더라고요. 두근두근 하는 감정도 안 생기고 잘해줄 자신도 없더라고요”라며 솔직한 대답을 전하기도 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외형은 각자 스타일이 있겠지만 저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거짓말하고 싶지 않아요. 저도 사람들이 봤을 때 미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좋아해요. 하지만 절대적으로 빼놓지 못할 부분은 저와 대화함에 있어서 트여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본인을 모창하는 케이윌과 조세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좋아요. 홍보도 잘해주니까요. 어릴 때는 멋있어 보이려고 겉모습에만 집착했는데 나이 드니까 제일 좋은 게 저를 보고 사람들이 밝은 표정을 짓거나 배꼽 잡고 웃으면서 잠시라도 걱정에서 벗어난 표정을 지어줄 때가 제일 좋더라고요. 그래서 좋아요. 앞으로는 좀 더 열심히 개량을 해서 더 웃겨줬으면 좋겠어요”라며 웃음 섞인 대답을 전하기도 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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