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지창욱이 출연하는 중국드라마 ‘선풍소녀 2’에 대한 중국내 관심이 뜨겁다.
중국 드라마 ‘선풍소녀2’는 한류 배우인 지창욱이 출연한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화제가 되면서, 방영 전부터 본방사수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에서는 ‘선풍소녀2’가 해시태그 클릭수 10억 3천만 뷰를 기록, 뜨거운 화제성을 증명했다. 지창욱의 중국 진출에 청신호가 켜진 것.
‘선풍소녀2’ 총괄 프로듀서는 “지창욱은 보면 볼수록 감탄하게 된다. 연기, 외모, 노력 삼박자를 고루 갖춘 지창욱은 창안 역에 필요한 모든 것을 아우르는 배우다. 촬영 현장에서 언어적으로 힘들 수도 있었는데 배우, 스텝들을 항상 잘 챙겨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그의 이런 모습이 촬영장에서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지창욱을 캐스팅한 이유를 전한 바 있다.
20일 중국 최대 위성방송사인 후난위성에서 첫 방송되는 ‘선풍소녀2’는 지난해 중국에서 여름방학 기간 방영돼 선풍적 인기를 끈 전작 ‘선풍소녀’의 시즌 2 버전이다. 시즌1 방송 당시에는 중국의 10-20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화제를 모았던 바. 바통을 이어받은 지창욱은 ‘선풍소녀2’ 에서 챔피언급의 실력을 가진 운동 코치 창안 역으로 분했다. 가혹한 방법으로 여자 주인공 역인 바이차오를 훈련시키며 그 안에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방영 전부터 뜨거운 이슈몰이 중인 ‘선풍소녀2’인 만큼, 주인공 지창욱을 향한 현지 러브콜도 뜨겁다. 중국 드라마 진출에 청색 신호탄을 보이고 있는 지창욱은 다채로운 매력으로 현지 팬들에게 큰 응원을 받고 있다.
한편 지창욱은 올 하반기 지창욱은 국내에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뮤지컬 ‘그날들’과 드라마 ‘K2′(가제)로 국내 활동을 본격화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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