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tvN ‘수요미식회’가 장마철에 더욱 생각나는 음식 ‘짬뽕’ 편을 준비했다.
오늘(20일)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시원한 육수에 얼큰한 불 맛이 일품인 ‘짬뽕’ 편으로 군침 도는 미식 토크를 펼친다. 가수 김종서, 배우 성혁이 출연해 짬뽕의 얼큰한 매력으로 안내한다.
김종서는 직접 면 뽑고 육수를 내던 국수집 사장이었음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원도에서 먹은 국수 맛에 반해 국수집을 했는데 반년 만에 그만 뒀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어, “수요미식회를 통해 놓쳤던 맛집을 많이 찾아다녔다. 냉면과 순댓국집을 가서 감명을 받았다”고 전해 진정한 미식가의 면모를 드러냈다고.
쉬지 않고 작품 활동에만 매달리다가 휴식차 찾게 된 제주도가 좋아 제주도에 정착하게 됐다는 배우 성혁은 제주도에서 미식라이프를 즐기는 독특한 라이프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풍부한 표정과 진지한 말투로 연기를 하듯 맛에 대해 표현한 성혁에 웃음을 터트려 유쾌한 맛집 소개가 이어졌다는 전언이다.
전현무는 “짬뽕은 라면과 함께 나에게 성지와 같은 음식”이라고 밝혀 ‘초딩입맛’의 진수를 전한다. “짬뽕보다 짜장면을 즐겨 먹는다”는 황교익에게 “아기 입맛이다”라고 독설을 날리는 등 평소의 미식 토크를 반전 시키는 설전으로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짬뽕 편에서는 짬뽕의 이름의 유래와 역사, 짬뽕이 생각나는 순간부터 중국집에 관련한 추억, 좋아하는 짬뽕의 종류 등 짬뽕의 모든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 시청자들의 침샘을 강하게 자극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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