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디자이너 최범석이 K-패션의 위상을 드높였다.
최범석 디자이너는 지난 14일 오후 5시(뉴욕시간) Skylight Clarkson SQ에서 17SS 컬렉션을 진행했다. 제너럴아이디어(General Idea) CFDA가 주최하는 뉴욕패션 위크다.
매 시즌 새로운 감각과 다양한 아이템으로 뉴욕컬렉션에 참여하고 있는 제너럴 아이디어는 올해 S/S 시즌 역시 바이어, 해외 패션 피플을 매료시키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특히 영화 ‘밀그램 프로젝트’, ‘시럽’의 주인공인 켈란 루츠가 런웨이를 참관해 눈길을 끌었다.
최범석 디자이너는 “미지의 우주를 향한 정복이 아닌 우주와 인류가 공존하는 삶을 ‘Pale Blue Dot(창백하고 푸른 점-지구)’이라는 타이틀로 17S/S 컬렉션에 담아냈으며, 우주와 지구의 공존, 그리고 패션으로 바라본 공존의 의미를 녹여냈다. 또한 17S/S 메인 컬러는 화이트, 블랙, 베이지 서브 컬러로 네이비와 실버 다양한 컬러를 의상 속에 위트 있게 반영했다” 고 전했다.
뉴욕을 넘어 세계 패션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디자이너로 거듭난 최범석 디자이너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최범석 디자이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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