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지진희가 건강이 호전됐음을 알렸다.
27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최윤정 극본, 최영훈 연출, 이하 ‘끝사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지진희는 “코뼈 부상을 당하기는 했지만 보시다시피 별일 아니다”라고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이어 “뼈는 제 자리로 옮겨놨고, 크게 재채기를 하면 피가 쏟아지지만 괜찮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지진희는 “이왕 코를 치료하는 김에 성형에 대해 물어봤지만 그러면 일이 커진다고 하더라. 아쉽지만 (부상만) 치료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끝사랑’은 정해진 원칙만 고집하는 남자와 예측 불가능을 즐기는 여자의 중년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30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조성진 기자 jinphoto@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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