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송윤아가 2년여 만에 안방 복귀를 확정했다.
26일 송윤아의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측은 “송윤아가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황예진 극본, 박용순 연출)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극 중 송윤아는 매사 완벽한 플랜으로 자식 교육에 혼신의 힘을 다하는 전직 정신과 의사 김윤진으로 분한다. 단아하고 세련된 외모와는 달리 구김살 없는 해사함과 친화력으로 누구에게나 호감을 얻는 인물. 극의 사건이 되는 딸아이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을 잊기 위해 가족과 아들에게 극도로 헌신하는 의문의 강남 열혈맘이다.
송윤아는 “좋은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쁘다. 감독님을 비롯한 작가님, 스태프, 동료 배우들과 함께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송윤아가 출연하는 ‘시크릿 마더’는 아이의 죽음에 비밀을 품고 있는 여자의 집에 의문의 입시 대리모가 들어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워맨스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현재 방영 중인 ‘착한 마녀전’ 후속으로 5월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송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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