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리얼리티 쇼 ‘원티드’는 생방송을 재개할 수 있을까.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한지완 극본, 박용순 연출) 11회에서는 UCN 방송국을 인수한 SG그룹에서 ‘정혜인의 원티드’에 대한 압박을 시작했다. 궁극적으로 7년 전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SG그룹이 나선 만큼, 시청자의 불안감이 더욱 커진 상황.
이 가운데 28일 방송을 앞두고 ‘원티드’ 제작진은 ‘정혜인의 원티드’ 스튜디오에 모여있는 방송팀의 모습을 공개했다.
현우의 엄마이자 범인의 미션을 수행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하는 정혜인(김아중), 방송을 이끄는 PD 신동욱(엄태웅), 방송을 만드는 작가 연우신(박효주), 이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고 나선 국장 최준구(이문식), 방송국 사장 송정호(박해준)까지. 저마다 복잡하고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리얼리티 쇼 ‘정혜인의 원티드’는 다시 생방송을 진행할 수 있을까? 이들은 범인의 미션을 수행하고 현우를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을까? 공범인 나수현(이재균)의 죽음 이후 진범은 어떤 행동을 보일 것인가. 이 모든 내용이 그려질 ‘원티드’ 12회에 관심이 쏠린다.
공범 나수현의 죽음 이후, 더욱 잔혹해질 이야기는 오늘(2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원티드’ 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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