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여자 래퍼 서바이벌 Mnet ‘언프리티 랩스타3’가 더욱 강렬한 재미를 담아 돌아온다.
지난 시즌보다 업그레이드된 미션과 출연진들의 살벌한 기싸움으로 한층 더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는 가운데, 제작진이 첫방송 관전포인트를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개성 만점 캐릭터
이번 시즌에는 언더와 오버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쌓아온 개성파 여자 래퍼들이 대거 등장했다. 평범함을 거부하는 래퍼 그레이스, 걸그룹 와썹의 나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미료, 오디션 출신 스타 타이틀을 벗고 래퍼로 찾아온 유나킴, 돌아온 힙합 밀당녀 육지담, 힙합씬을 장악할 차세대 래퍼 자이언트핑크, 당찬 매력으로 언니들과 실력 겨루기에 나선 전소연, 19 살 패기로 겁 없이 도전장을 내민 제이니, 준비된 실력파 케이시, 솔로 래퍼로 제 2 의 전성기를 꿈꾸는 하주연(가나다순)이 그 주인공. 서로 다른 음악 스타일과 개성을 추구하는 래퍼들이 양보 없는 경쟁을 펼치는 과정에서 지난 시즌1, 2 버금가는 개성 만점 스타 래퍼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랩에 대한 열정
특히 이번 시즌에는 누구보다 랩을 사랑하고, 무대를 갈망하는 래퍼들이 다수 출연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담당 고익조 CP는 “무대 위에서 보여주고 싶은 것이 많은 래퍼들이라 더 적극적으로 미션에 임한다. 제작진은 그런 출연진 개개인의 모습과 매력을 자연스럽게 조명할 계획이다. 왜 그들이 무대 위에서 치열할 수 밖에 없는지, 어떻게 성장해 나가는지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반전을 거듭하는 첫 방송
첫방송에서는 10명 래퍼들의 날카로운 첫만남에 이어 원테이크 뮤직비디오를 완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원테이크 뮤직비디오 미션은 인기 힙합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와 실력파 뮤직비디오 감독인 이기백 감독이 10명 래퍼들과 작업을 펼친다. 미션을 수행하고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이 거듭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잔인한 최하위 페널티가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29일 Mnet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인 래퍼들의 원테이크 뮤직비디오 촬영본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어 “해당 영상은 후반 작업을 거치지 않은 촬영본 원본 영상이다. 시즌3 첫 미션인 원테이크 뮤직비디오 미션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래퍼 한 명은 방송 후 정식으로 공개될 뮤직비디오에서 아예 삭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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