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중국 팬미팅에서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윤아는 베이징, 광저우, 충칭에 이어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팬미팅 투어 ‘블로섬'(Blossom)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날 현장에서는 중국 팬들이 윤아를 위해 직접 만든 ‘윤아에게 보내는 편지’ 영상이 플레이됐다.
중국 팬 연합이 제작한 ‘윤아에게 보내는 편지’에는 2007년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윤아의 노력과 활약상을 편집한 영상에 팬들이 윤아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자막으로 더해졌다.
초반 영상을 담담하게 지켜보던 윤아는 신인 시절 영상과 팬들의 메시지를 보고 감정이 북받친 듯 이내 눈물을 쏟았다. 팬들은 영상이 끝난 뒤 윤아의 별명인 ‘융’이라고 적힌 야광 플래카드를 일제히 들고 윤아를 연호했고, 윤아는 휴대전화 카메라로 이 순간을 담았다.
한편 최근 영화 ‘공조’ 촬영 및 중국 활동을 이어온 윤아는 3년 만에 tvN 드라마 ‘K2’로 국내 브라운관 복귀를 검토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중국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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