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닥터스’ 남궁민이 젊은 아빠로 변신한다.
오는 8월 1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하명희 극본, 오충환 연출) 13회에서 남궁민은 부인 없이 홀로 두 아들을 키우는 젊은 아빠 남바람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남궁민은 그동안 아빠 역할을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다. 이에 그가 어떤 부성애 연기를 펼칠 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해 31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늘색 셔츠를 입은 남궁민이 두 아이의 아빠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특히 최근 종영한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여심을 사로잡았던 그의 다정다감한 미소는 여전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시킨다.
또한 남궁민은 박신혜와 다정한 포즈로 브이를 그리며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어 두 사람의 만남과 연기호흡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진다.
실제로 남궁민은 현장에서 어린 두 아이들이 긴장하지 않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기 위해, 눈을 맞추며 조곤조곤 이야기를 나누거나 함께 장난을 치는 등 아이들을 살갑게 챙기며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닥터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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