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 네티즌의 열광 속에 방송 출연 없이도 ‘新 미디어’를 통해 단숨에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유리사가 독특한 개성의 새로운 캐릭터로 한국은 물론 중국과 일본을 아우르며 ‘新 한류’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중국에서 SNS를 통해 ‘신비소녀’ ‘워너비 걸’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리사가 지난 28일 중국 최대 게임 박람회인 ‘차이나 조이 2016’에 2년 연속으로 초청되는 것은 물론 31일에는 한국 코엑스에서 열리는 ‘건프라 엑스포 2016’의 유일한 셀럽으로 공식 초청되며 그 영향력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SNS를 통해 멘사 회원임을 입증하는 인증사진을 올려 ‘뇌색녀’로의 이색 커리어를 선보이며 ‘新 사기 캐릭터’로 등극했다.
유리사는 29일 가상현실 기기인 VR기기업체의 초대로 중국 13억 게임 인구를 위한 최대 게임 쇼 ‘차이나 조이 2016’에 참석해 팬들을 위한 프로모션으로 큰 인기를 선보였다.
31일에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건프라 엑스포 2016’에 유일한 셀럽으로 초청되어 시상식에 수상자로 참석하는 한편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낸다.
지난해 4월 중국의 포탈사이트 투표에서 ‘닮고 싶은 배우’로 안젤라 베이비, 판빙빙등과 함께 이름을 올리며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유리사는 SNS를 통해 비현실적인 ‘인형미모’로 중국, 마카오, 대만, 홍콩 등 중화권 게임시장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통해 ‘워너비 걸’로 열광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한일 여스타 인기 랭크에서는 한류스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지난해 11월에는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중국 베이징 문화부에서 총괄하는 코서(Coser, 코스튬플레이어) 대회에서 문화교류에 기여했다는 성과를 인정받으며 ‘한중 최고 코서 아티스트 특별상’을 수상해 그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차이나 조이에 참석한 유리사, 스타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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