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닥터스’ 백성현에게서 이상기류가 포착됐다. 이성경의 동기이자 유일한 ‘이성경 편’으로 머물렀던 그는 과연 왜 달라졌을까.
백성현은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하명희 극본, 오충환 연출)에서 진서우(이성경)의 친구지만 유급 당하기를 밥 먹듯 해, 펠로우 동기들을 둔 유일한 레지던트 3년차 피영국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1일 백성현의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백성현과 이성경이 공원 벤치에서 다정하게 스마트폰 영상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백성현은 가까이 다가온 이성경의 얼굴을 그윽하게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 사이의 묘한 기류를 느끼게 한다.
지금까지 영국은 서우가 혜정(박신혜)을 향한 질투를 표현할 때도, 짝사랑 상대인 윤도(윤균상)의 차가운 모습에 상처받았을 때도 절친으로 따끔하게 충고하는 등 진심으로 서우를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달라진 영국의 눈빛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닥터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idus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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