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지난 1일 다이어트 전도사로 거듭난 가수 노유민이 MBN ‘황금알’에 출연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노유민이 다이어트 성공한 대표 연예인으로 출연해 체중 감량부터 1년간 유지한 비법까지 전수하는 자리로 매워졌다.
노유민은 과거 NRG의 얼굴을 담당했던 모습 그대로 ‘꽃미모’를 뽐냈다. 다이어트 전 가장 큰 고민이라 꼽은 뱃살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날씬한 몸매를 유지 중이다. 과거 98kg의 비만인 몸을 30kg 감량에 성공해 1년이 지난 현재에도 요요 현상 없이 변함없는 모습이다.
몸무게 변화에 대해 묻자 “다이어트 후 1년이 지났지만, 몸무게 수치는 1kg 내외만 변동이 있을 뿐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다이어트 후 가장 변화된 삶에 대해 묻자 “심각한 뱃살 덕분에 양말이나 발톱 깎기가 힘들었는데 지금은 수월하게 할 수 있다”며 “특히 아침에 일어날 때 몸이 가벼워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보내게 됐다”며 기뻐했다. 감량한 모습을 본 패널 모두가 “다이어트 후 열 살은 어려 보인다”면서 감탄했다.
다이어트를 결심한 계기에 대해 “건강검진을 받을 때 비만인 몸을 유지할 경우 단 시간 내 사망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때 장모님과 아내가 생명보험관한 얘기를 듣게 돼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이어트 비법은 규칙적인 시간에 쌈, 채소를 곁들인 식사 방법을 꼽았다. 노유민은 쌈, 채소만 위에 얹으면 피자를 섭취해도 문제없는 입장이다. 그는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더라도 즐겁게 음식을 먹어야 한다”며 “특히 쌈, 야채는 포만감뿐만 아니라 배변 활동에도 도움을 줘 다이어트에 가장 적합한 음식이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따뜻한 물은 체온 상승이나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을 줘 감량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노유민을 담당한 다이어트 컨설턴트는 “고칼로리 음식 섭취가 가능한 이유는 지방을 녹이는 영양소가 풍부한 야채 위주로 섭취를 권장했다”며 “따뜻한 물은 신진대사량을 높여줘 자연스러운 감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노유민같이 체중 감량이나 유지를 하기 위해선 몸의 근본적인 문제점부터 개선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도 입을 모아 노유민 다이어트 방법에 관해 감탄했다. 특히 의학박사인 박용우는 “다이어트 방법보다 더 놀라운 것은 1년이 지난 현재도 몸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박수를 쳤다.
방송 후 노유민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건강한 다이어트로 즐겁게 감량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포부도 밝혔다.
한편 노유민은 현재 행여 생길 수 있는 요요 현상 방지 관리를 진행 중이며, 과거 공개한 탄탄한 복근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자기 관리 중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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