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개그맨 엄용수가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에서 교통사고를 내 경비원 2명이 다쳤다.
5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엄용수는 이날 오전 5시께 서울 동작구 대방동 한 아파트단지에서 카니발을 몰고 들어오던 중, 경비원 2명과 주차돼 있던 차량 3대를 들이받았다.
경비원 1명은 중상, 1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엄용수는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
엄용수는 경찰 조사에서 “차를 몰던 중 급발진이 발생해 손을 쓸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엄용수가 음주 상태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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