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윤현민이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윤현민은 2일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김태희 극본, 모완일 이재훈 연출)에서 의사 현석주로 분해 열연했다. 종영후 윤현민은 소속사를 통해 “ ‘뷰티풀 마인드’의 일원으로서 너무나 행복했던 3개월이었고, 헤어짐이 유독 아쉬운 작품”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윤현민의 소속사 측은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의학 드라마의 특성상 타이트하게 진행된 촬영 스케줄 속에도 윤현민은 웃음을 잃지 않고 매사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윤현민이 연기한 현석주는 환자에게 사랑받고 동료에게 신뢰받는 바르고 선한 그리고 누구보다 열정적인 의사. 그러나 원치 않는 일들에 휘말리게 된 후 자신의 소신을 버리고 악역으로 변해 스토리의 큰 줄기를 흔든 중요한 인물이었다. 마지막 회에서는 극의 갈등을 푸는 실마리를 제공하며 드라마 속 키 플레이어로 활약했다.
특히 윤현민은 작품의 초반과 중후반부의 성격이 상반되는 복잡한 감정선을 소화, 야누스적인 연기 내공을 드러냈다.
한편 ‘내딸 금사월’부터 ‘뷰티풀 마인드’까지 쉼 없이 달려온 윤현민은 잠시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엔터테인먼트 아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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