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옥중화’ 고수 진세연 최태준의 이열치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최완규 극본, 이병훈 연출) 배우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촬영에 여념이 없다.
3일 공개된 촬영장 사진 속 진세연(옥녀 역) 고수(윤태원 역) 최태준(성지헌 역)은 이열치열이라는 말을 몸소 증명하고 있다. 세 사람이 불볕더위에도 대본을 한 손에 꼭 쥐고 카메라 리허설부터 대본 리딩까지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담긴 것.
특히 진세연과 고수는 더위를 식히기 위해 커플 선풍기로 땀을 날리는 모습이다. 몇 겹이나 되는 한복을 입어야 하는 두 사람은 검은색 미니 선풍기를 들고 더위를 식히며 드라마에 몰입하고 있다.
‘옥중화’ 제작진은 “두터운 한복을 겹겹이 입고 촬영하는 사극은 여름이 가장 촬영하기 힘들다. 더욱이 그늘 없는 야외촬영이 많기 때문에 더욱 힘들 때가 많다”면서도 “하지만 폭염 속에도 ‘옥중화’의 촬영장은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언제나 활기가 넘친다. 배우들의 케미가 유독 좋은 만큼 앞으로도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옥중화’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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