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박보검이 한 여름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팬 사랑을 받아 화제다.
박보검은 지난 2일, 팬들로부터 자신이 출연하는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촬영장에 푸짐한 밥차와 간식차를 선물 받았다.
박보검의 팬들은 ‘구르미 그린 달빛’의 촬영현장인 안성 세트장을 방문, 정성껏 준비한 밥차와 간식차를 비롯하여 전 스태프들의 선물까지 챙기며 촬영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밥차에는 등심스테이크, 장어구이, 다양한 종류의 초밥 등 200여인분에 달하는 즉석요리 메뉴와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커피 및 아이스크림까지, 그야말로 정성스런 식사를 준비해 현장의 많은 스태프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
공식 팬클럽 보검복지부를 비롯한 팬클럽 8팀의 연합으로 진행된 이번 서포트는 연일 최고 기온을 웃도는 무더운 여름, 현장에서 함께 고생하는 전 스태프와 출연진들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팬들이 직접 준비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현장의 한 관계자는 “덕분에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 팬분들의 통 큰 배려에 진심으로 감동받았다.”며 촬영현장 분위기에 꿀맛 같은 휴식을 선사, 활력을 복돋아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남다른 팬 사랑으로 유명한 박보검은 이번 깜짝 선물에 누구보다 깊은 감동을 받고 거듭 감사함을 표했다고.
한편, 오는 22일 첫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박보검은 냉미남 왕세자 ‘이영’으로 분해 김유정(홍라온 역)과의 티격태격 궁중로맨스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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