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A씨의 주장에 대해 추가 입장 발표는 없습니다.”
배우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씨가 앞서 공개된 경찰 수사 내용 등에 대해 반박한 가운데, 5일 오후 이진욱 측은 위같이 밝혔다.
이진욱의 소속사 관계자는 5일 TV리포트에 “경찰조사 결과를 토대로 입장을 정리해서 냈었다”라며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 A씨의 주장에 대한 추가 입장 발표는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진욱을 고소했던 A씨는 한 매체를 통해 이진욱을 향한 성폭행 혐의 고소를 철회하지 않았으며, 경찰 조사에서 무고를 자백한 적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A씨는 여전히 이진욱의 강요된 성관계였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 1일 무고 혐의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영장 기각으로 A씨는 2일 구속에서 풀려난 상태다.
앞서 법률 대리인이 돌연 사임으로 위기에 놓였던 A씨는 최근 법무법인 다한을 새로 선임, 정지영 변호사와 해당 소송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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