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드라마 ‘닥터스’의 정면돌파가 통했다. 올림픽 중계로 드라마들이 대거 결방한 가운데, 정상 방송을 선택한 ‘닥터스’가 드디어 시청률 20%의 벽을 깬 것.
최근 들어 4회 연속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던 ‘닥터스’는 이로써 다시 월화극 시청률 기록을 다시 쓸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닥터스’의 고공행진에 브레이크를 걸 적수가 나타났다. 바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박보검의 등장이다.
박보검은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조선의 꽃미남 왕세자로 분한 박보검. 최근 스틸컷이 공개된 이후로 ‘구르미 그린 달빛’을 향한 관심은 한껏 고조되고 있다.
무엇보다 ‘착한 이미지’ 박보검이 이번 작품을 통해 예상치 못한 이미지 변신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 ‘구르미 그린 달빛’은 이미 박보검 김유정의 만남으로 ‘비주얼이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닥터스’는 오는 22일 종영 2회를 앞두고 ‘구르미 그린 달빛’과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박신혜 김래원의 열연에 매회 설렘을 안겨주는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대세’의 기세를 꺾을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궁금증이 모인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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