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주얼리 출신 탤런트 이지현이 이혼 소송 중에도 자녀들로부터 기운을 얻었다.
이지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학 엠버 출동”이라는 글과 함께 워터파크에서 딸과 놀아주고 있는 엄마의 일상을 공개했다. 또 “서유니가 좋아하는 버스도 타고, 계곡으로 키즈카페 친구네 수영장으로. 어머님들 고생 많으셨어요. 커피 한 잔해요. 잠시나마 우아하게”라는 글에는 두 아이와 시간을 적극적으로 보내주는 이지현의 모습도 담겼다.
이지현은 지난 3월 남편을 상대로 이혼조정 신청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결혼 3년여 만의 결정이다. 2013년 7살 연상 회사원과 결혼한 이지현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최근 이혼 소송 2차 조정기일에 참석해 남편과 깊은 대화를 나눴지만, 원만한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지현의 이혼에 대한 의지를 확고하다는 전언.
이혼 소송 중에도 이지현은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며 힘을 얻고 있는 모습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이지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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