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국민여동생이 사랑에 빠졌다. 수지, 아이유, 설현에 이어 설현까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삼촌 팬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먼저 수지는 배우 이민호와 지난 2015년 3월 디스패치 보도가 나오면서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디스패치는 영국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을 포착했다. 이민호와 수지는 선남선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결별설도 계속해서 나왔다. 지난 2015년 9월에 이어 지난 8월 1일 또 다시 결별설이 불거졌다. 그때마다 이민호와 수지는 “잘 만나고 있다”고 결별을 부인했다.
‘뮤지션 커플’ 아이유와 장기하 커플도 디스패치의 보도에 의해 열애 사실이 드러났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만난 지 2년 가까이 되어 간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특히 아이유는 라디오에서 만난 장기하에게 첫 눈에 반했다고 고백하며 솔직,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설리는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14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부터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적인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특히 설리와 최자는 SNS를 통해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연애전선 이상무라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최근 최자는 SBS 파일럿 ‘디스코’에서 설리와의 열애 전말을 모두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또 다른 국민여동생 설현은 지코와 열애 중이다. 10일 디스패치의 보도가 나온 후,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대세 아이돌’ 설현과 지코는 3월부터 만남을 가졌다. 특히 지난 5월 설현이 논란으로 힘들어 할 때 지코가 위로해주며 사이가 더욱 돈독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소속사는 “힘든 시기에 서로 의지하면서 호감을 갖게 됐다. 현재 알아가고 있는 친한 가요계 선후배 사이다”면서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라디오, 설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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