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배우 박신혜가 드라마 ‘닥터스’에서 네일아트 논란에 휩싸였다.
박신혜는 SBS ‘닥터스’에 신경외과 의사 유혜정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환자를 치료하는 장면 도중 네일아트를 한 손이 포착돼 준비성이 부족해 보인다는 지적을 받았다.
네일아트 논란에 대해 박신혜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은 4회 단정한 손톱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라는 글과 네일아트를 깨끗이 지운 자신의 손 사진을 남겼다. 이어 박신혜는 “저의 콤플렉스를 감추고자 선택한 결정이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굴 만큼 보시는 분들 눈에 불편하게 보였다면 지워야죠. 지우면 됩니다. 뭐 어려운 일이라고”라며 “여러분, 날씨가 무척이나 덥습니다. 괜한 걸로 열 올리지 마시고”라고 적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박신혜의 사과문이 전혀 반성의 기미가 없어 보인다며 또 다른 논란을 제기하고 나섰다. 누리꾼들의 비판에 박신혜는 처음 글에서 일부 내용을 지웠다. 박신혜는 “저의 콤플렉스를 감추고자 선택한 결정이 보시는 분들 눈에 불편하게 보였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 지웠어요. 죄송합니다 여러분”이라는 내용으로 수정했다.
aaz0919 기자 tarophine@tvreport.co.kr /사진=박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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