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8’ 민진기 PD가 방송인 탁재훈 섭외 비화를 전했다.
민 PD는 최근 TV리포트에 “지난 시즌, 탁재훈 씨가 호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다. 예능감이 뛰어나시더라. ‘SNL 코리아’와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민 PD는 “방송을 본 후, 새 시즌 크루 합류를 제안했다. 탁재훈 씨도 고심을 많이 하고 결정하신 것 같다. 극적으로 합류하게 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민 PD는 시즌 넘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민 PD는 “상반기˙하반기로 나눴을 때 장점이 있고, 시즌을 바꿀 때의 장점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동안은 상반기˙하반기로 나눠 편성했다(1년 기준). ‘시즌8’ 같은 경우에는 역대급 크루진이 포진해 있다. 새로운 넘버를 붙이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SNL 코리아’는 42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한국 버전이다. 이번 시즌에는, 탁재훈, 이수민이 새롭게 합류한다. 오는 9월 3일 첫 방송.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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