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중국 차트를 점령했다.
윤아는 최근 중국 팬미팅에서 부른 중국 노래들을 지난 3일 디지털 음원으로 중국에서 발매했다.
윤아가 중국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이 노래들은 공개된 주 알리바바뮤직 차트에서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8월 1일부터 8일까지 집계된 8월 첫째주 차트에서 ‘소행운’ ‘홍두’ ‘월량대표아적심’이 각각 1위에서 3위까지 점령한 것. 각각 96.09점, 94.47점, 93.15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윤아의 노래에 이어 소녀시대의 데뷔 8주년 기념 음원 ‘그 여름’이 4위, 중화권 톱 밴드 오월천의 ‘후래적아문’이 5위에 올랐다.
윤아가 중국에서 발표한 노래는 ‘홍두’ ‘소행운’ ‘월량대표아적심’ 등 총 세 곡. 모두 원곡이 있는 리메이크로 윤아가 투어에서 수준급의 중국어로 불러 팬들의 호응을 얻었던 노래들이다. 이번 차트 성적은 윤아를 향한 중국 현지의 뜨거운 관심이 증명되는 부분이다.
한편 중국 드라마 ‘무신조자룡’으로 현지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중국 팬미팅 투어 ‘블러섬’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른 윤아는 tvN 새 드라마 ‘K2’에 최종 합류, 9월 국내 브라운관 컴백을 앞두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알리바바 뮤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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