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KBS2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구현숙 극본, 황인혁 연출, 팬 엔터테인먼트 제작)의 메인 예고편이 오늘(13일) ‘아이가 다섯’ 방송 직후 곧바로 공개된다.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 전문 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다. 남녀주연 이동건과 조윤희를 비롯해 차인표‧최원영‧현우‧신구‧김영애․라미란․오현경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공개되는 메인 예고 영상은 ‘월계수 양복점’에 모이게 된 위기의 남자들 이만술(신구)‧이동진(이동건)‧배삼도(차인표)‧성태평(최원영), 강태양(현우)과 위기의 여자, 나연실(조윤희)의 사연을 담는다. 이만술이 50년째 운영 중인 월계수 양복점을 기점으로 하나 둘 몰려드는 그들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가 맛보기로 공개 될 예정.
이만술의 외아들이자 패션회사 미사어패럴의 부사장으로 승승장구 중인 ‘이동진, 젊은 시절 대한민국 최고의 재단사였으나 지금은 저승사자보다 무서운 부인의 감시 하에 제대로 기도 펴지 못하는 배삼도, 한때 록발라드계의 ’테리우스‘로 불리며 인기가도를 달렸던 성태평, 화려한 취업 스펙에 예쁜 여친까지 있지만 알바천국 속에 살고 있는 강태양, 마지막으로 자신을 위해선 물불가리지 않는 남자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나연실.
이들이 과연 어떤 흥미진진한 사연들로 월계수 양복점에서 운명적 만남을 가지게 될 지 궁금증을 자극하며, 그들이 서로 얽히고설키며 만들어 갈 하모니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등으로 필력을 인정받은 구현숙 작가와 ‘어셈블리’의 황인혁 PD가 의기투합하는 드라마로, ‘해를 품은 달’ ‘킬미 힐미’ ‘결혼계약’ ‘닥터스’ 등 수많은 히트작들을 만든 ‘엔터 명가’ 팬 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는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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