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2016 리우올림픽 중계 여파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줄줄이 결방된다.
16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2TV에서는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이후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레슬링, 육상, 사이클 등 우리나라 선수들의 출전 경기를 잇따라 중계한다. 이에 따라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결방이 확정됐다.
SBS도 이날 ‘8시 뉴스’ 이후부터 리우 올림픽 경기를 중계한다. 월화드라마 ‘닥터스’와 뒤이어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결방된다.
MBC는 아직 월화드라마 ‘몬스터’ 결방 여부를 확정짓지 않은 상황이다. MBC는 이날 오후 8시 55분부터 배드민턴 중계를 편성했지만 2안으로 알려졌다. MBC가 나홀로 ‘몬스터’를 편성해 시청률 상승의 기회를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MBC, KBS2,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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