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문수지 기자] 공연기획사 하늘소리의 법률 대리인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열린 공연 기획사 (주)하늘소리의 ‘이미자 탈세 증거공개’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하늘소리 측은 이미자가 공연 개런티를 축소 신고하는 방식으로 지난 5년여 간 최소 5억 원 이상의 세금을 줄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미자는 9일 법무법인 태평양을 통해 “하늘소리 대표의 기획에 따라 총 예산이 결정난 공연에서 출연자 분의 출연료만을 수령하여 출연하였으며 원천징수액은 이미 하늘소리와 계약한 기획사(故 권철호)가 징수하고 남은 금액을 성실히 납세했다”며 “법인세에 관한 부분은 하늘소리와 권철호씨 쌍방간의 문제로 출연자 이미자와는 무관하다”고 억대 세금 탈루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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