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윤균상, 김민석 업고 “수술 까임, 삐짐”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윤균상이 드라마 ‘닥터스’에서 호흡 맞추는 김민석과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다.

윤균상은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상추강추강수. 수술 까임. 삐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의사 가운을 입은 윤균상이 환자복을 입은 김민석을 업고 있다. 김민석의 손에 들린 대본이 드라마 ‘닥터스’ 촬영 현장임을 짐작케 한다.

윤균상 김민석은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각각 정윤도 최강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극중 최강수가 수막종에 걸려 어려운 수술을 받아야 했고, 정윤도가 자신이 수술해 주겠다고 제안했지만, 최강수는 정윤도가 아닌 홍지홍(김래원)을 선택해 그에게 수술 받는 장면이 그려졌던 바. 드라마 속 상황까지 더해져 사진을 보는 재미가 높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 중인 ‘닥터스’는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배구 8강전 중계로 16일 결방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윤균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