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서 강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배우 손나은이 스타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과 함께 패션 화보를 촬영했다.
마냥 사랑스럽고 깜찍했던 에이핑크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한층 성숙되고 아름다워진 얼굴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작고 가녀린 체구에도 불구, 다소 난해할 수 있었던 로맨틱한 빈티지 룩까지 소화해내기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낯을 많이 가리고 처음 가는 장소에 대한 두려움이 꽤 커요. 늘 새로운 작품을 시작할 때면 낯선 환경과 사람에 적응하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제가 두려움이 없어야 대중에게 좀 더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니 스스로 빨리 이겨내려 노력해요”라며 시작을 두려워하는 자신의 솔직한 성격을 고백했다.
그리고 “연기만 해온 배우도 연기력 논란에 휘말리는 경우가 많은데, 하물며 가수 출신은 오죽하겠어요. 전 대중이 선입견을 갖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저는 아직 보여주지 못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해요. 가수든 배우든 시간을 두고 앞으로 제가 차근차근 보여주면 된다고 생각해요. 대중들 또한 저를 좀 더 천천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라며 배우와 가수로서의 단단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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