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일본의 장수 아이돌 그룸 SMAP의 해체와 관련해 기무라 타쿠야(43가 처음으로 직접 사과했다.
기무라 타쿠야는 19일 DJ를 맡고 있는 TOKYO FM ‘기무라 타쿠야의 What’s UP SAMP!’ 프로그램 시작 부분에서 “여러분 안녕하세요. 기무라 타쿠야입니다. SMAP의 일로 여러분을 화나게 해서 미안한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모든 SMAP 팬에게 그저 미안한 마음밖에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전날인 18일에는 이나가키 고로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SMAP이 해체하게 됐습니다”라며 해체 발표 이후 처음 육성으로 SMAP의 해체를 언급한 바 있다.
앞서 기무라는 해체 발표를 하며 “이번 그룹 해체에 대해 솔직히 정말 억울합니다. 하지만 25주년 라이브도 그룹 활동도 5명이 모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참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마음으로 지지해 주신 팬 분들, 스태프 여러분을 무시하고 해체란 결과가 돼 버렸습니다”라고 코멘트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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