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5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다시 탈환했다. 반면 드라마 ‘VIP’는 자체 최고 시청률의 기록을 경신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82년생 김지영’은 지난 5일, 하루 동안 8만 6700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로써 누적 관객수는 267만 514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월 23일 개봉됐던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관객들 사이 입소문이 퍼지며 잔잔하게 관객들의 수가 증가되고 있다. 그러나 10월 30일 개봉된 영화 ‘터미네이터:다크 페이트’가 당일 1위로 치솟으며, ‘82년생 김지영’은 2위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하루 만에 ‘82년생 김지영’은 일일 관객수로 다시 정상을 찾으며 누적 관객수를 꾸준히 늘렸다.
그리고 다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터미네이터:다크 페이트’가 일일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서며 ‘82년생 김지영’과의 경쟁을 지속했다. 지난 5일에는 ‘82년생 김지영’이 5일 만에 정상 자리를 꿰차는 데 성공했다.
SBS 월화드라마 ‘VIP’는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이 나왔다. 지난 5일 방송된 ‘VIP’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1부 7.4%, 2부 9.1%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시청률을 뛰어 넘은 수치다.
지난 10월 28일 첫 방송된 ‘VIP’는 6.7%, 2회는 7.6%, 3회 8.0%의 시청률을 달성해왔다.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VIP’는 또 한 번 그 기록을 깨고 올라섰다.
한편 음원차트 멜론에서는 6일 오전 7시 실시간 차트 기준 아이유의 ‘Love Poem’이 정상을 찍고 있다. 이 곡은 지난 1일 발매된 후 자리 변동 없이 음악 팬들에게 가장 많이 선곡되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영화 포스터, 드라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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