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골프 경기 중계에서 KBS가 압도적인 수치로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일일 전국 기준)에 따르면 KBS2 ‘여기는 리우 2016’은 1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리우 올림픽 2016’은 6.5%, SBS ‘리우 2016’이 5.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한데 비해 KBS2 올림픽 중계방송이 높은 시청률을 나타내며 시청률 왕좌를 수성했다.
친근하고 쉬운 설명이 장점인 조우종을 캐스터로 앞세운 KBS는 조우종과 LPGA 경험이 농후한 김미현, 임상혁 KBS 골프 해설위원의 전문성이 적절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한편 116년만에 정식 종목이 된 리우 올림픽 여자 골프에서는 한국의 박인비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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