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이상엽 공현주 커플이 결별했다. 3년 열애의 마침표를 찍은 것.
23일 이상엽의 소속사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와 공현주의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이상엽과 공현주가 최근 결별했다. 개인적인 일이라 결별 이유는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상엽 공현주 커플은 2013년 연인 사이를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 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전 소속사 싸이더스HQ에 있을 때 인연을 맺은 뒤 연예계 친한 동료로서 만남을 이어오다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4년 3월에는 이상엽이 공현주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로 이적해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공현주는 올해 1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와, 이상엽은 3월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와 각각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결별설이 나오기는 했으나 두 사람은 부인했다.
특히 이상엽과 공현주는 SBS ‘정글의 법칙’에 동반 출연하며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들려주는 등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공현주가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했을 때는 이상엽과 전화 연결까지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 출연한 공현주를 위해 이상엽은 내레이션을 맡기도 했다.
하지만 이상엽 공현주 커플은 3년 만에 결별하며 연인에서 동료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한편 이상엽은 최근 SBS ‘닥터스’에 특별 출연하며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바 있다. 공현주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이상엽 공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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