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이성경이 ‘닥터스’ 종영소감을 밝혔다.
24일 이성경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우선 ‘닥터스’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좋은 선배님들, 스태프분들과 함께해 항상 즐겁게 촬영했는데, 즐거움을 나눌 소중한 동료들이 생긴 것 같아서 정말 행복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성경은 이어 “서우 캐릭터가 미워보일 수도 있고 불쌍하기도 한 캐릭터인데, 애정을 갖고 지켜봐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 서우를 떠나 보내기 너무 아쉽지만, 무엇보다 감독님을 비롯해 모든 스태프, 배우들과 이별해야 한다는 게 가장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마지막 촬영 비하인드컷에서는 이성경의 눈물과 웃음, 그리고 서프라이즈로 진행된 댄스타임까지, 유쾌하고도 감동적인 마지막 촬영장이었음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이성경은 지난 20일 ‘닥터스’ 시청률 20% 공약 이행을 위해 인천 길병원 소아병동을 찾아 프리허그를 진행,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동시에 의미 있는 이벤트로 훈훈함을 전해 이목을 끈 바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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