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연기파 배우 양주호가 광고계의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다수의 작품에서 개성과 위트를 겸비한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던 양주호는 최근 비타민 음료 광고에 출연, 대중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는 코믹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이번 비타민 음료 광고에서 양주호은 피로에 지친 노안 고등학생으로 등장, 버스카드 단말기가 “학생입니까?”라고 반복해 인식하는 코믹한 상황을 연출하며 큰 웃음을 안긴다.
유튜브 조회수가 160만이 넘어서며 광고 영상에 인기를 모은 양주호는 비타민 음료제약사의 인터넷 바이럴 광고 4편을 더 촬영할 정도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양주호는 노안 고등학생으로 출연한 비타민 음료 광고와는 정반대의 이미지로 자동차 블랙박스 제품 광고에 출연해 광고계의 신흥강자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강소라와 함께한 이번 광고에서는 불량 블랙박스를 달아주는 자동차 딜러로 변신, 얄미운 캐릭터로 눈길을 끈다.
한편 양주호는 스펙트럼 넓은 연기와 선과 악 구분 없는 개성 있는 마스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고등학생부터 30대 후반의 대기업 임원까지 어떤 연령대의 역할이 주어져도 완벽히 어우러질 수 있는 이점을 지니고 있다. 거기에 오랜 시간 탄탄히 쌓아온 연기 내공은 코미디와 스릴러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작품의 다양성까지 확보하고 있는 중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광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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