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극중 통닭집 사장 역을 맡은 차인표가 알통 자랑을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25일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새 주말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구현숙 극본, 황인혁 연출, 팬 엔터테인먼트 제작)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황인혁PD, 이동건, 조윤희, 차인표, 라미란, 최원영, 오현경, 현우, 이세영가 참석했다.
차인표는 ‘통닭집 사장이 알통이 있어도 되냐’는 질문에 “알통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시장 상인들 중에 몸 좋은 분들 많다. 닭 튀기시는 사장님들께 희망이 되고 싶다”면서 “40대, 50대가 됐다고 해서 몸이 둔해지라는 법도 없다. 그런 것들을 보여주고 싶었다. 무엇보다 대본에 알통 자랑하라고 써있었다”고 전했다.
차인표는 극중 과거 월계수 양복점의 전설의 천재 재단사로 이름을 날렸으나, 현재는 닭집을 운영하는 인물 배삼도 역을 맡았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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