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라미란이 ‘언니들의 슬램덩크’ 티파니 하차에 대해 생각을 전했다.
25일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새 주말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구현숙 극본, 황인혁 연출, 팬 엔터테인먼트 제작)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황인혁PD, 이동건, 조윤희, 차인표, 라미란, 최원영, 오현경, 현우, 이세영가 참석했다.
라미란은 현재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출연 중. 티파니의 하차에 관한 질문이 나왔다. 라미란은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할 말은 아닌 것 같다”고 조심스러워하며 답했다.
라미란은 “티파니 양이 하차해서 녹화를 했다.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아서 뭔가 얘기를 꺼내는 것이 어려움이 많다. 제 마음 같아서는 다 하고 직진하자 하고 싶었는데 서로 입장이 다르니깐”이라면서 “지난주에 촬영했을 때, 아무 일 없다는 듯이 했어야 하는데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 거니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이동건․차인표‧최원영‧현우)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등으로 필력을 인정받은 구현숙 작가와 ‘어셈블리’의 황인혁 PD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7일(토) 오후 7시 55분 첫방송.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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