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원로개그맨 구봉서가 별세한 가운데,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측이 애도를 표했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측은 27일 “서울에 있는 선후배들의 조문은 문제없고, 공연 때문에 부산에 있는 개그맨들은 리허설도 있고 하루에 2회씩 내일까지 공연을 하기 때문에 오늘 드림콘서트 시작 전에 추모하는 시간을 가지고, 영상에 담을 예정이다. 내일 공연후 올라가는 팀들은 올라가서 장례식 장에 가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구봉서는 폐렴으로 오랜 기간 투병해오다 27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고인은 배삼룡, 곽규석, 이기동, 남철, 남성남 등과 함께 1960∼70년대 한국 코미디 전성기를 이끈 코미디 대부다.
한편, 지난 26일 화려하게 개막식을 올린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9월 3일까지 부산 각지에서 진행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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