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3대천왕’이 달라진다. 매주 2가지 메뉴가 공개되고, 이휘재 김준현이 각 팀의 팀장을 맡아 메뉴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변하는 것. 변화 이후 ‘3대 천왕’의 첫 메뉴 대결은 족발과 닭발이다.
27일 방송될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 천왕’)에서는 매운맛에 꾸준히 도전장을 내온 이휘재가 닭발팀, 자타공인 프로 족발러 김준현이 족발팀을 맡는다.
특히 닭발 팀에는 닭발 여신 소유가 지원사격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소유는 “내 이름 검색하면 ‘닭발’이 연관 검색어에 뜬다”라며 “지금도 가끔씩 나 홀로 닭발을 즐긴다”며 남다른 닭발 사랑을 공개했다.
이에 맞서는 족발팀에는 배우 하재숙이 지원사격 한다. 하재숙은 “족발은 내 전문 분야라 출연했다”라며 “불 족발은 조진웅 오빠 집에서 밤새 달릴 때(?) 배웠다”고 조진웅과의 추억을 털어놓기도 했다.
특히 이휘재 소유 외에도 강남, 김환이 닭발팀, 김준현 하재숙 김지민이 족발팀을 자처해 치열한 응원전을 펼치는 한편, 사상 초유의 특급 리액션을 선보였다는 후문.
두 족(足)을 향한 양팀의 뜨거운 응원 열기는 27일 오후 6시 10분, 새롭게 달라진 ‘3대 천왕’ 에서 공개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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