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박해진이 향후 일정과 계획에 대해 전했다.
박해진과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가평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영화판 ‘치즈인더트랩’과 차기작인 ‘맨투맨’ 그리고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박해진 측은 우선 영화 ‘치즈인더트랩’에 대해 내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 중이라고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박해진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서도 주인공인 유정 역을 맡았다.
박해진 측은 “홍설 역을 오디션을 통해 발굴하기로 해 1차 서류전형을 마쳤으나, 아쉽게도 훌륭한 배우들 가운데 홍설에 맞는 배우가 없어 1차 오디션은 8월 중순에 모두 개인 연락을 취해 불합격을 알렸다”면서 “홍설 역에 관심을 보인 오연서의 합류를 이 자리를 빌려 공식적으로 밝힌다”고 알렸다. 영화판 ‘치즈인더트랩’은 현재 대본 초고가 나온 상태로 수정 작업 중이며, 9월 중 감독을 결정해 제작을 이어갈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한편 박해진의 차기 드라마인 JTBC ‘맨투맨’에 대해 박해진 측은 “김원석 작가와 이창민 감독이 수시로 만남을 갖고 순조롭게 대본에 대한 협의를 거치고 있으며, 현재 4부까지 완료한 상태로 곧 16부까지 대본을 탈고하고 오는 10월 초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해온 박해진은 이 자리에서 자신이 도운 중국 환아의 상태에 대해서도 밝혔다. 박해진은 “최근 간 이식 수술을 받은 아이가 회복기에 접어들었다. 그런데 아직 간 이식 수술을 기다리는 두 명의 아이가 더 있어서 매일 애태우며 기다리는 중이다”면서 “박해진이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인 제이준에서 꾸준한 기부를 약속해 더 많은 아이들이 수술을 받게 됐고, 브랜드 측이 현재 후원 중인 아이들과 독거노인에의 추가 기부도 약속했다”고 알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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