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판타스틱’ 김현주와 김태훈이 흥 넘치는 ‘시한부메이트’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매력을 선사한다.
오는 9월 2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연출 조남국, 극본 이성은, 제작 에이스토리) 측은 29일 김현주와 김태훈의 흥폭발 끼발산 유쾌한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김현주는 장르물 1인자로 수많은 마니아를 거느리며 ‘갓소혜’ 불리는 잘나가는 드라마 작가 이소혜로 분한다. 청천벽력과 같은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되지만 체질상 울고 짜는 신파 따위 개나 줘버리고 오늘을 화끈하게 사는 멘탈甲 직진녀다. 김태훈은 암에 걸려 5년째 투병 중인 암전문의 홍준기 역을 맡았다. 암환자지만 죽음마저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무한긍정의 4차원 괴짜의사로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이소혜의 단 하나뿐인‘시한부메이트’로 활약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환상적인 호흡으로 막춤 삼매경에 빠져 있는 김현주와 김태훈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사진에서 단아하고 싱그러운 미모와 부드러움 속 카리스마로 마니아를 몰고 다니는 인기 드라마 작가 이소혜만의 똑부러진 매력을 선보였던 김현주는 눈길을 사로잡는 블링블링 파격 의상과 화사한 메이크업으로 섹시함을 과시하고 있다.
김태훈 역시 홍준기의 모습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듯 김현주를 바라보며 전매특허 살인 눈웃음을 아낌없이 날려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캐릭터 소화제’라는 별명답게 언제나 자신만의 색으로 그 어떤 캐릭터도 맛깔나게 소화해낸 김태훈은 유쾌하고 장난기 넘치는 4차원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사진 속 김현주와 김태훈은 완벽한 호흡으로 흥부자의 모습을 제대로 선사하고 있다. 각이 척척 들어맞는 찰떡 호흡의 로봇댄스와 정체불명의 코믹 댄스까지 연이어 펼쳐지는 댄스 퍼레이드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눈빛을 주고받으며 지금 이 순간을 마음껏 만끽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쫄깃한 호흡을 엿볼 수 있다. 김현주는 시한부 인생이지만 자신의 ‘시한부 메이트’ 홍준기와 함께 있을 때만큼은 편하게 웃을 수 있는 이소혜의 모습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판타스틱’ 제작 관계자는 “그 어떤 캐릭터를 만나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내는 믿고 보는 두 배우가 만나니 그 시너지는 상상 이상으로 대단하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시한부 메이트’ 김현주-김태훈의 쫄깃하고 특별한 케미가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판타스틱’은 ‘라스트’, ‘황금의 제국’, ‘추적자’ 등 묵직한 작품에서도 감정선을 놓치지 않는 섬세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조남국 PD와 ‘슬픈연가’,‘세친구’,‘남자셋 여자셋’등을 집필한 감각적인 필력의 이성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색다른 매력의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현주, 주상욱, 박시연, 김태훈, 지수를 비롯해 김지영, 윤소정, 김정난, 김영민, 채국희, 조재윤, 김재화 등 연기력과 개성까지 겸비한 쟁쟁한 명품 배우들의 합류로 최강‘꿀조합’라인업을 완성한‘판타스틱’은 ‘청춘시대’후속으로 오는 9월 2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JTBC ‘판타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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