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달의 연인’이 시청률 3위로 시작을 알렸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 이하 ‘달의 연인’) 1화는 7.4%(전국 기준, 이하 동일), 연달아 방송된 2화는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달의 연인’은 1, 2회 연속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21세기를 살던 고하진이 개기일식 날 물에 빠지면서 고려로 타임슬립 해 해수로 살아가게 된 배경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태조 왕건의 아들인 황자들이 소개됐다. 4황자 왕소의 아픈 이야기도 전해졌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은 16.0%를 기록, 월화극 1위 자리에 올랐다. MBC ‘몬스터’는 10.0%를 기록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달의 연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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