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가수 호란이 이혼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평소와 다름없이 라디오를 마쳤다.
매일 아침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을 진행하는 호란은 30일 오전에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활기찬 목소리로 라디오를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호란은 무더위 끝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가을 날씨를 알리고, 헤드라인 뉴스를 대신 전했다. ‘아재’라는 주제를 두고 유쾌하게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신비로우면서도 믿음 가는 그의 목소리는 여전했다.
한편 30일 호란의 이혼 소식이 본지 단독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호란은 지난 2013년 3월, 3살 연상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성격 차이 등의 이유로 남편과 불화를 겪었고, 원만한 협의로 지난 7월 이혼 서류를 남남이 됐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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