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명세빈이 KBS2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의 주연을 맡았다.
KBS 관계자는 28일 TV리포트에 “명세빈 씨가 ‘다시, 첫 사랑'(박필주 극본, 윤창범 연출, KBS미디어 제작) 여자주인공 이하진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다시 첫사랑’은 첫사랑에 갇혀 사는 남자와 첫사랑을 지운 여자가 8년만에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이하진은 복수의 화신이 되는 캐릭터로, 명세빈의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이로써 명세빈은 ‘킬미, 힐미’ 이후 약 1년 만에 복귀하게 됐다. 일일극 주인공을 맡은 것은 2010년 방송된 SBS ‘세자매’ 이후 6년 만이다. 명세빈은 현재 EBS 라디오 ‘명세빈의 詩콘서트’에서 라디오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다.
명세빈은 1996년 가수 신승훈의 뮤직비디오로 데뷔, 드라마 ‘순수’, ‘종이학’, ‘태양속으로’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세자매’ 후 2년 후 ‘아들녀석들’로 복귀, ‘아들녀석들’, ‘수백향’, ‘킬미힐미’ 등에 출연했다.
‘다시, 첫 사랑’은 현재 방송되고 있는 ‘여자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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