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연출 최규식, 극본 명수현)에서 삼각관계가 깊어졌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11회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4.1%, 최고 4.4%를 기록했다. 타깃시청률(남녀2049세) 역시 평균 2.9%, 최고 3.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닐슨코리아/전국기준)
이날 ‘혼술남녀’에서 진정석(하석진)은 박하나(박하선)에게 취중고백을 한 다음날 쿨하게 자신이 박하나를 좋아한다는 것을 인정했다. 하지만 박하나는 진정석이 취해서 마음에도 없는 말을 했을 것이라며 더 이상 휘둘리지 않기로 결정해 아침에 온 진정석의 전화에도 냉랭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진정석은 박하나가 밀당을 하고 있다고 착각했다.
한편 이날 공명(공명)은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로 병원에 입원했고, 박하나는 하루동안 공명을 간호하게 됐다. 이날 자신만을 한결같이 바라보는 공명을 보며 박하나는 이기적인 진정석보다 공명 같은 남자 곁에 있는 것이 좋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이들 삼각관계의 행방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오늘(11일) 방송되는 ‘혼술남녀’ 12회에서는 박하나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진정석의 짠내나는 노력들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 이전과 완전히 입장이 뒤바뀌어 박하나를 향해 직진하는, 지금껏 보지 못한 진정석의 새로운 모습이 눈길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진정석의 마음을 박하나가 받아 들일지가 이날의 관전포인트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