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기자] 김혜연의 걸쭉한 입담은 그녀를 가수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쇼, 오락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토크 프로그램의 단골로 등장하며 주부로써의 입장도 대변을 하는 입담 좋은 가수로도 통한다.
라디안 김범기 대표이사는 “인기 가수 김혜연이 하트가디언 홍보대사로 활동을 허락해 주신만큼 세계 속의 기술로 대한민국의 소중한 한 생명과 세계인들의 생명을 살려 내는 강소기업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뜻을 전했다.
라디안은 자동제세동기(AED) 수출 전문기업으로 지난 해 ‘2015년 하이서울 브랜드’ 메디컬 분야 신규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서울시가 인정하는 `하이서울 브랜드`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라디안은 하이서울 브랜드 사용뿐만 아니라 국내외 판로개척 및 홍보 지원, 자생적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네트워킹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며,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강소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라디안은 가천 길의료재단과 산학공동연구를 통하여 특성화된 가중퍼지 함수기반 신경망을 이용한 특허기술로 자동제세동기(AED)를 개발하였으며,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서울시 Hi-Seoul 브랜드기업으로 선정됐다.
가중퍼지 함수기반 신경망을 이용한 환자의 심전도 분석 기능은 환자 심전도 분석 시 중요도가 낮은 특징입력을 제거하고, 우선순위의 특징을 순차적으로 선별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또 지난해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황성하·KPGA)와 자동심장충격기(AED) 전문 제조업체인 라디안(대표이사 김범기)이 2016년까지 후원 협약을 맺으며, 병원에서 거리가 먼 골프장에서 응급환자들을 대상으로 ‘생명 살리기’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라디안의 국내 자동심장충격기 시장 점유율은 코스닥 상장사 2곳에 이어 세 번째다. 라디안이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고속 성장하고 있는 이유는 경쟁사들은 제조에만 집중하는 반면 라디안은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과 사후관리에도 신경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35억원의 매출액을 올린 라디안은 올 들어서 60억원의 매출과 계약을 달성했고 하반기부터 중국과 유럽에 수출이 시작되기 때문에 올해 100억원의 매출 계약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대표는 “이미 500세대 이상 아파트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가 의무화됐고 철도, 항만, 터미널, 학교 등 사람들이 많은 곳에 점차 설치가 의무화돼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수요를 맞추기 위해 올해 코넥스 시장에 상장을 준비하고 있고 상장을 통해 유입된 자금으로 생산 공장을 확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라디안의 하트가디언 홍보대사로 발탁이 된 김혜연은 라디안의 김범기 대표와 함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권영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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