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SBS ‘한국형 전투기 KF-X 핵심기술 이전 거부 단독보도 및 KF-X 사업 관련 연속보도’의 대상 소식으로 막을 내렸다.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제43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대상은 전 장르를 막론하고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에게 돌아가는 것.은 ‘SBS 한국형 전투기 KF-X 핵심기술 이전 거부 단독보도 및 KF-X 사업 관련 연속보도’가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KF-X 보도는 문제점을 최초로 발굴하고,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것은 물론 KF-X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16년을 뜨겁게 달군 드라마 ‘태양의 후예’ ‘그녀는 예뻤다’는 ‘육룡이 나르샤’도 나란히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태양의 후예’와 ‘그녀는 예뻤다’는 중단편드라마 TV부문 작품상을 공동수상했고, ‘육룡이 나르샤’는 장편드라마 TV부문수상작에 이름을 올리며 올 한해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특히 예능 부분에서는 참신함과 의미를 담은 MBC ‘마이리틀텔레비전’과 KBS ‘1박2일’ 하얼빈 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방송협회과 주관하는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지상파 방송을 빛냈던 시사, 보도, 교양,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우수했던 작품과 방송인을 발표한다.
-다음은 제43회 한국방송대상 수상자(작)
◆ 보도부문작품상
EBS ‘학대피해아동쉼터 집중취재-우리가 쉴 곳은 어디인가요’
KBS ‘시사기획창-2015 정치개혁 편’
CBS ‘김현정의 뉴스쇼-소리로 기록한 대한민국 음향실록 음향뉴스 현장 편’
전주MBC ‘1년간의 추적고발-멸종위기종 나몰라라, 국립대병원 1급 습지 난개발 연속보도’
OBS ‘세월호 참사 2주기 특집다큐-아버지의 목소리’
◆ 다큐부문 작품상
EBS ‘다큐프라임-넘버스’
CBS ‘세월호 참사 2주기 특집-다큐 새벽 네시의 궁전’
TBC ‘무문관’
MBC 경남 ‘낡은집 도시근대건축물 생태보고서’
KNN ‘소리 내어읽기-마음의 담장을 넘다’
◆ 어린이 문화 예술 부문 작품상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EBS ‘스페이스 공감 특별기획 – 재즈의 비밀’ 편
◆ 교양 정보부문 작품상
KBS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 살인기구가 된 가습기 살균제’ 편
EBS ‘라디오 행복한 교육세상’
KNN ‘메디컬 24시 닥터스- 최후의 희망, 권역외상센터’ 편
KBS 대구방송총국 설 특집 다큐 ‘자물통 섬 울릉의 노래’
제주 MBC ‘그리운 이름 고향, 살암시난’
CBS ‘소리로 보는 영화’
◆ 보도부문 개인상
보도기자상 – SBS 안정식 기자
카메라기자상 – KBS 대전방송총국 심각현 기자
지역방송진흥상 – 광주MBC 장영주 전 경영기획국장
스포츠제작보도상 – MBC 김대근 취재 부장
◆ 기술부문 개인상
영상촬영상 – OBS 김태인 부장
미술상 – MBC 강윤경 차장
효과상 – KBS 이경신 음향감독
기술부문개인상 – 나재희 차장
기술진흥상 – SBS 안성준 팀장
◆ 공로상 – 오승룡
◆ 진행자부문 개인상
아나운서상 – CBS 박재홍 아나운서
진행자상 김석훈
성우상 – 설영범
앵커상 – CBS 이재훈
◆ 제작부문 개인상
프로듀서상 – TBC 박원달
작가상 – 김미란
◆ 드라마 연예오락부문 작품상
음악구성 라디오 부문 – TBS ‘싱싱한 우리음악 이안입니다’
연예오락 TV 부문 –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라디오 부문 -SBS 파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라디오’
예능버라이어티 TV 부문 – KBS ‘1박2일’ 하얼빈을 가다 편
중단편드라마 TV 부문 – ‘태양의 후예’ ‘그녀는 예뻤다’
장편드라마 TV 부문 – SBS ‘육룡이 나르샤’
지역오락 부문 – 안동 MBC ‘깨소금’ 왕중왕전 편
◆ 연기자부문 개인상
코미디언 부문 – SBS ‘웃찾사’ 홍윤화
가수상 – 국카스텐 하현우
연기자상 – 황정음
◆ 대상
SBS 한국형 전투기 KF-X 핵심기술 이전 거부 단독보도 및 KF-X 사업 관련 연속보도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KBS1 ‘한국방송대상’ 중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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