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오래도록 기다렸던 첫 미니앨범 ‘MY FULL NAME’을 가지고 대중 앞에 당당하게 나선 챈슬러와 bnt화보가 만났다.
총 4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챈슬러의 색다른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챈슬러만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최근 근황에 대해 그는 “2년 정도 준비한 앨범이 나온다. 이번 앨범은 뮤직 비디오부터 감독, 연출, 의상까지 참여를 많이 했다”며 앨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단옆차기’ 멤버로 5년간 활동했다. 탈퇴이유에 대해 “일에 집중을 하고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기분이 좋았지만 일이 너무 많아지고 기계 같아 졌다. 창조적인 일을 하는데 방해가 됐고 짧은 시간에 350곡 정도를 썼는데 안일한 자세로 음악을 만들었고 상업적으로 음악을 앞세워서 하고 싶지 않았다”며 전했다.
저작권 협회에 따르면 ‘이단옆차기’ 멤버는 4명이다. MC몽이 멤버라는 소문에 대해 “작업실을 사용할 수 있게 서포터를 많이 해줬다.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줬고 작업실에서 살다시피 하니까 우리의 패밀리가 된 것이다. 어떻게 보면 본인도 힘들었을 텐데 도와줘서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음악이라는 것은 소울을 느끼기 전까지 신나거나 멋있는 모습에 시작하게 되는데 아버지가 송골매 밴드에서 베이스 기타를 치셨던 김상복이다. 그 모습이 너무 멋있어 보였다”며 밝혔다.
가장 애착이 가는 곳으로 “리쌍의 ‘눈물’ 그때 내가 잘 되기 전이라 20대의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만들었다. 가수와 합이 잘 맞아 완벽하게 나왔다”며 말했고 스스로 잘됐다고 생각하는 시점에 대해 “내가 곡을 줬던 가수들이 1위를 했을 때”라며 전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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